요즘같이 면역력이 떨어지고 하는 날에는 여성분들에게 골치거리인 질환이있죠. 바로 질염입니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로 불리울만큼 흔한질환으로 알려져있는데요!그러한 인식이 많이 퍼지면서 산부인과를 방문하기 꺼려하던 예전과는 달리 질염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도 많아졌죠.
이러한 질염은 성접촉으로도 생기기도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생리 전후 등으로 생기는 등 여성분들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곤 합니다. 그럼 오늘은 질염의 종류와 치료방법, 질염 시 냉의 유무 및 상태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지 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분비물이 많다면 모두 질염으로 생각해야할까요?
질분비물이 이상하게 많다고 느끼면 괜시리 질염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분비물이 많다고해서 꼭 질염에 걸린 것은 아니랍니다. 여성 질분비물인 냉은 호르몬, 즉 생리주기에 따라서 변하므로 이러한 어떤 형태가 괜찮고 어떤 형태가 질염을 의심해볼만 한지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겠죠?
보통 배란, 혹은 생리전에는 약간의 갈색 분비물이 나오게 되구요 배란기에는 끈적거리며 맑은 분비물이 평소보다 많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 분비물이 덩어리진다거나 녹색빛을 띄는 경우, 혹은 악취가 난다거나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질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균도 다양한데요. 이러한 균에 따라서 증상도 다르고 또 치료하는 약이나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균은 세균성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입니다.
세균성질염
세균성 질염은 가드넬라 질염으로 알려져 있으며,질 내에서 1% 미만이던 혐기성세균이 100배 이상 증식하는 질염입니다. 가려운 증상은 별로 없고 잦은 질 세척이나 잦은 성관계 등이 원인입니다. 가려움증·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속옷을 적실 정도로 누런 분비물이 나오며,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납니다. 악취는 성관계 후 더욱 심해집니다.
칸디다 질염
칸디다성 질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로 85~90%를 차지하고, 그 외 다른 종의 칸디다도 질염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20~50%의 무증상 여성에의 질 및 외음부에서도 칸디다균이 발견 됩니다. 그리고 가임기 여성의 50~75%에서 적어도 한 번은 앓는데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과는 다르게 성 매개 질환은 아닙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 관계에 의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감염된 파트너와 한 번만 관계를 해도 7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남성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주로 여성에게만 나타납니다. 증세가 악화하면 담황색·녹색의 거품 섞인 분비물이 나오고 악취를 동반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여성만 치료하면 성관계로 재발할 수 있으므로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질염
노인성 질염은 폐경에 따라 발생하는 질염을 의미합니다. 폐경이 오면 난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의 양이 감소하여, 호르몬 작용으로 유지하던 질 점막이 점차 얇아지고 질 점막의 혈관 분포가 감소하면서 질 내부의 정상적인 주름이 없어집니다. 이 때문에 질 점막이 감염, 외상에 약해지며 심하게 위축되는데, 이것이 위축성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염을 치료로 사용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자가 치료법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게요.
카네스텐
제일 많이 알려져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카네스텐은 대표적인 칸디다질염에 사용되는 질정이고 약국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카네스텐은 질정말고 바르는 크림도 있는데요, 이 크림은 질내에 넣는 것이아니라 외음부에 발라주는 진균제로 사용됩니다. 곰팡이가 원인인 칸디다질염은 외음부까지 감염되므로 보통은 함께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노베타딘
지노베타딘의 경우 포비든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합니다.
질좌제형이 있고 물에 풀어서 좌식용으로 사용하는 용이 있는데 성분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노베타딘의 경우 광범위한 살균력으로 박테리아,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성 질염등의 적응증에 허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포비든요오드의 너무 잦은 사용은 질내환경의 방어벽을 약하게 만들어 오히려 질염을 자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의 유무에 맞춰서 적절하게 사용해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세나서트
세나서트는 대표적인 세균성질염치료제입니다. 약국에서 구매가능하고 보통 질정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비특이성세균성질염, 질칸디다, 질트리코모나스, 혼합감염증 등의 적응증에 사용합니다.
이러한 자가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저렇게 자가치료를 진행한다고해도 증상이 모두 낫지 않는 경우가 오히려 많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바로 근처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질염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요즘에는 간단하게 질 스케일링이라고해서 너무 많은 분비물을 제거해주고 소독해주고 관리해주는 병원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데도 산부인과에 가기 꺼려진다는 이유로 가지않는다면, 나중에는 균이 질을 타고 자궁, 골반쪽으로 옮겨져 더큰 질환을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가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도 질염이 자주 재발되는 만성 질염 증상을 가진 여성분들도 있는데요. 이러분들은 평소에 비타민복용, 유산균제복용, 면역력관리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셔야한답니다.
한번 질내환경이무너지면 다시 유익균이 자라나기가 힘들기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알고 자신의 몸이니만큼 신경써서 관리해주셔야 해요.
질병은 항상 초기에 잡아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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